(엠바고10시30분)(석간) 서울 '모아주택 1호' 9월 첫 입주… 오세훈 시장, "2031년까지 4만호 착공"
서울 ' 모아주택 1 호 ' 9 월 첫 입주 … 오세훈 시장 , "2031 년까지 4 만호 착공 " - 광진구 한양연립 , 모아주택 첫 준공 · 입주 … 통합심의 후 3 년여 만에 사업 완료 - 재개발 어려운 9,877 ㎡ 노후주거지 정비 … 99 세대 → 215 세대 , 116 세대 순증 - 층수 · 용적률 등 규제완화와 통합심의로 사업성 · 속도 높여 … 소규모 정비 새 모델 - 오세훈 시장 현장 찾아 입주민 · 인근 사업 관계자 만나 … “2031 년까지 4 만호 착공 ” □ 서울시가 2022 년 도입한 ‘ 모아주택 ’ 의 첫 준공 단지가 나왔다 . 광진구 한양연립이 지난 8 월 준공을 마치고 9 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.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던 9,877 ㎡ 규모의 노후 저층주거지가 기존 99 세대에서 215 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해 116 세대가 늘었다 . □ 특히 한양연립은 2023 년 6 월 통합심의를 거쳐 2024 년 2 월 착공 , 2026 년 8 월 준공까지 약 3 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. 소규모 노후주거지를 신속하게 정비하고 주택 공급도 늘리겠다는 모아주택 제도의 취지가 실제 입주로 이어진 첫 사례이자 대표 모델인 것이다 . □ 모아주택은 재개발 · 재건축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필지 · 블록 단위로 묶어 정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 방식이다 . 1,500 ㎡ 이상 1 만 3,000 ㎡ 이하 규모에서 인접한 토지 소유자들이 필지를 모아 공동주택을 짓는다 . □ 여러 모아주택 사업지를 하나의 지역 단위로 묶은 ‘ 모아타운 ’ 은 도로 · 주차장 · 공원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해 , 개별 사업지를 하나의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 · 정비하는 방식이다 . 재개발 어려웠던 소규모 노후저층주거지 , 모아주택으로 99 세대 → 215 세대 > □ 한양연립은 이 같은 모아주택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. 실제로 사업지의 노후도는 94%, 전체 주택의 70% 가 반지하주택으로 , 6m 도로에 불법주차가 이어지고 주차공간과 주민 휴게공간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. 특히 구역면적이 9,877 ㎡ 로 재개발 면적 기준인 1 만 ㎡ 에 미치지 못해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도 어려운 지역이었다 . □ 서울시는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해 규제를 완화하여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. 최고 층수는 10 층에서 15 층으로 , 용적률은 234% 에서 248% 로 높아졌고 , 건축물은 6 개 동에서 4 개 동으로 줄여 채광과 통풍 , 단지 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. 이에 따라 계획 세대수도 211 세대에서 215 세대로 늘어났다 . □ 오세훈 서울시장은 28 일 ( 월 ) 모아주택 1 호인 한양연립을 찾아 9 월부터 새 보금자리로 입주한 주민들을 축하하고 , 인근 모아타운 사업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. □ 서울시 규제완화 , 자치구 지원 , 민간의 추진력이 더해져 사업 속도도 빨라졌다 . 한양연립은 ’23 년 6 월 통합심의를 거쳐 ’24 년 2 월 착공해 ’26 년 8 월 준공되어 9 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. 대규모 재개발 방식이었다면 8 년 이상 걸렸을 사업을 통합심의부터 준공까지 3 년 만에 완료하며 신속한 소규모 정비 ‘ 모아주택 ’ 취지가 구현된 것이다 . □ 이번 사업성과는 광진구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다 . 현재 광진구에서는 10 개 모아타운에서 27 개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며 , 추가로 10 개 구역에서 모아타운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받고 있다 . □ ’22 년 모아타운 제도를 도입한 이후 , 현재 서울시에는 모아주택 168 곳에서 조합설립을 완료하였으며 , 이 중 14 곳 (2.2 천호 ) 은 착공하였고 , 27 곳 (3.8 천호 ) 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완료 후 , 착공을 앞두고 있다 . 또한 , ‘25 년 8 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, 준주거지역 상향 등 다양한 제도개선으로 사업성을 개선한 바 있다 . □ 이날 오세훈 시장은 인근 모아타운 사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양연립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. 조합장들은 한양연립의 사업 추진 사례를 각 사업지에 적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. □ 한편 , 서울시는 모아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7 월 제 2 종 일반주거지역 (7 층 이하 ) 의 ‘ 평균 13 층 ’ 기준을 폐지했다 . 사업구역이 다른 2 종 이상 지역과 맞닿아 있고 블록 단위로 모아주택을 추진하는 경우 , 위원회 심의를 거쳐 층수 제한 없이 주변 여건과 경관을 고려한 중 · 고층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. □ 오세훈 시장은 “ 모아주택이 아니었다면 정비가 불가능했던 한양연립이 통합심의 3 년여 만에 116 세대나 늘어난 쾌적한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” 며 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주민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. 2031 년까지 모아주택 4 만호를 착공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겠다 .” 고 말했다 .
2026-09-25모아주택과